영양군 2019 농업인교육 과정 113명 수료

지역농업 선도적 역할 기대

2019-12-03     김영무기자
영양군은 3일 ‘2019년 농업인 교육 수료식’을 영양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농업인대학과정, 신규농업인 귀농귀촌과정, 강소농 경영개선실천교육 3개 분야 113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입학생 72명 가운데 고추·사과전문 과정 100여 시간을 성실하게 이수한 34명이 수료증을 받게 됐다. 또한 강소농 경영개선실천교육은 기본교육을 이수한 63명 가운데 심화과정과 후속과정을 모두 이수한 53명이 수료증을 받았고,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신규농업인 영농교육과정에서는 20명의 교육생이 기초교육을 이수했다.

또한 선도농가에서의 현장실습 800시간을 성실하게 이수한 6명이 수료를 하게 됐다.

오도창 군수는 축사를 통해 “농업기술센터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농업과 농촌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군에서도 농업 생산 원가를 낮추고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