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온기를’

영주署, 연탄·생활용품 전달

2019-12-03     이희원기자
영주경찰서는 3일 영주지역 기초수급자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노인 가정 2곳을 방문해 연탄, 생활용품 등을 지원해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이날 오전 경찰서장 경찰발전협의회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봉사활동은 연말을 맞아 서와 경찰발전협의회와 함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노인 가정에 따뜻한 온기와 관심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연탄 300장과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

연탄과 라면을 전달받은 이모(여·70)할머니는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난방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영주경찰서 직원분들이 연탄과 라면 생필품 등을 전해줘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어 너무도 감사 또 감사하다”며 고마움의 뜻을 표했다.

김상렬 서장은 “앞으로도 영주경찰은 관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노인 가구 및 범죄피해자 가정 등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