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 어린이 위한 음악극 진행

6~7일 ‘미술관에 간 윌리’ 공연

2019-12-03     정운홍기자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역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에게 공연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음악을 통해 아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고 음악 감수성 계발을 돕는 특별한 공연 ‘이야기가 있는 어린이 음악극 미술관에 간 윌리’가 오는 6일과 7일 이틀간 백조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미술관에 간 윌리’를 원작으로 따뜻한 노래, 여러 가지 새로운 악기 음색으로 즐거운 웃음이 음악과 어우러지는 새로운 형태의 음악 프로그램 공연이다.

아이들 키보다 더 큰 그림책을 사이에 두고 노래로 대화하고 책장을 넘기며 책을 향한, 그림을 향한, 음악을 향한 기쁨을 동시에 느끼게 한다. 어린이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무대 위의 새로운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6일 공연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유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친구야~ 공연장 놀러 가자!’에 참여한 지역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