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터미널 일원 원지2교 교통 부분 통제

내일 오전 10시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

2019-12-04     김형식기자
구미터미널
구미시 원평동 일원 침수예방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구간의 PC박스 횡단매설로 터미널 사거리에서 신평동 구간 원지2교 주변에서 6일 오전10시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차량 통행이 부분 통제된다.

부분통제로 양방향 4차로에서 2차로로 차로가 축소되어 출·퇴근 시간 혼잡이 우려되어 발주처인 한국환경공단에서는 원지2교 차량 부분통제 현수막 및 안전시설물 설치, 교통안내원 배치해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며, 구미시는 도로 전광판 및 버스승강장 정보시스템 등을 이용하여 원지교 및 칠성주택 주변 도로로 우회토록 홍보할 예정이다.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은 구미시와 한국환경공단이 2016년 사업 위·수탁협약하고 한국환경공단에서 발주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원평동 목화예식장과 시외버스 터미널 일원을 중심으로 집중호우 시 원활한 배수를 위해 관로정비 12.5km, 빗물펌프장 1개소를 설치 예정으로, 총사업비 407억으로 2020년 8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한국환경공단은 인천광역시에 본사를 둔 환경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전국에 환경오염방지 및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여 국가발전에 이바지하고자 1980년에 설립해 현재는 2100여명의 직원 중 관련분야의 기술사 100여명을 보유한 환경분야 전문기관이다.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진병복 본부장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은 재해예방과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필요한 사업으로 이번 부분통제로 차량 및 보행자의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