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희망2020 나눔캠페인’ 힘찬 출발

내년 1월까지 집중 모금 “온도탑 100도 달성 기원”

2019-12-04     이진수기자
포항시는 4일 2020년도 이웃돕기성금의 모금운동에 따른 분위기 확산을 위한 희망 2020 나눔캠페인을 실시했다.

이강덕 포항시장과 직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이날 나눔캠페인은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이웃돕기성금 모금운동 구호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캠페인을 시작으로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성금 집중 모금 기간으로 정하고 사랑의 열매 포항시봉사단과 함께 길거리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공무원, 공공기관, 기업 등 지역 전반에 대한 모금운동을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시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이웃돕기성금 모금운동을 오는 6일까지 펼치며 모금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 이상 달성될 수 있도록 공직자의 솔선수범과 함께 기부자에 대한 예우로 기부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