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주민 삶의 질·경쟁력 향상 공로 인정

9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전국 자치구 1위 ‘국무총리상’

2019-12-04     김무진기자
대구 중구가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중구는 행정안전부 주최 및 한국생산성본부(KPC) 주관으로 4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9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시상식에서 전국 자치구 중 1위를 차지,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는 전국 226개 시·군·구 중 총 175개 시·군·구가 응모했으며 취업자 증가율, 문화기반시설 이용 수준, 지역안전 지수, 주민참여예산 수준, 출산을 증가율 등 20개 지표를 측정했다.

중구는 이들 지표 모든 부분에서 골고루 좋은 평가를 받아 1위의 영예를 안았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구정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마중물로 삼아 지속적인 변화와 도전을 이어가겠다”며 “아울러 누구나 머물고 싶은 행복한 중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