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구강보건교실 개소식

2007-11-05     경북도민일보
 
 고령군은 6일 오후 2시 다산초등학교에서 이태근 군수를 비롯 고령군치과의사회장, 교육청관계자, 관내 초등학교장, 보건교사,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강보건실 개소식’을 가진다.
 이번 구강보건실 설치는 군내 고령초교에 이어 2번째 시행한 사업으로 2007년도 구강건강증진사업 사업비 3700만원(국민건강증진기금50%, 도비15%,군비35%)을 투입해 치과장비 및 기자재 등 구강보건진료서비스에 필요한 모든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구강보건실 운영은 보건지소 치과의사와 구강보건담당자가 주2회 출장해 전학년 대상으로 구강건강실태조사, 구강보건교육, 치아홈메우기, 치면세마, 불소용액양치, 바른잇솔질교습, 불소도포, 초기충치치료 등 포괄적인 구강보건진료서비스 제공으로 학생들의 구강건강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학령기 아동들에게 구강건강관리 습관을 형성시키고 치아우식증 및 치주질환 예방으로 평생 동안 건강한 치아를 보존 할 수 있도록 하여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평생구강건강관리 체계 운영의 중추적인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령/여홍동기자 yh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