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암장학문화재단, 교복지원 장학금 기부

저소득 학생 위해 경산시장학회에 5000만원 전달

2019-12-05     추교원기자
문암장학문화재단(이사장 권혁운)이 재단법인 경산시장학회에 지역 내 저소득 중·고등학생들의 교복지원 장학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 4일 경산시장실에서 최영조 경산시장, 문암장학문화재단 박정훈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로 경산지역 내 저소득가구 학생 170여 명의 학생들이 교복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문암장학문화재단은 아이에스동서 권혁운 회장이 140억 원의 사재를 출연해 2016년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매년 장학금을 후원하는 장학사업과 교복 및 학습에 필요한 컴퓨터 기자재를 지원하는 등 청소년들이 어려운 현실 앞에서 꿈이 꺾어지는 일이 없도록 돕는 사업을 우선적으로 하고 있다.


권혁운 문암장학문화재단 이사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기회를 잃는 청소년이 없도록 보살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