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31일까지 초교 CCTV 장애 현황 일제점검

2019-12-08     김우섭기자

경북교육청은 31일까지 지방자치단체 통합관제센터와 연계된 초등학교 CCTV 장애 현황을 일제점검한다고 8일 밝혔다.

초등학교 CCTV 지자체 통합관제센터 연계는 초등학교에 설치된 CCTV를 지자체 통합관제센터에서 실시간 모니터링 해 사고가 발생할 경우 즉각 대처해 학생 안전을 강화하는 시스템이다.

초등학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과 각종 범죄 예방,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경북 도내 23개 시군 통합관제센터에서는 초등학교 학생 안전을 위해 CCTV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으나 CCTV 노후화 등으로 모니터링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다. 이에 지자체 통합관제센터에서 관제 모니터링 하는 모든 CCTV 화면 상태와 파손 점검, 이물질 제거 등 장애 현황을 점검한다. 또한 개선 사항이 있는 경우 해당 초등학교에 안내하고 신속 조치해 통합관제센터에서 원활한 모니터링을 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지난 2012년부터 도내 23개 시군 초등학교 CCTV 연계를 시작해 지난해 472교 5015대 CCTV를 연계 완료해 운영하고 있다.

중학교 CCTV 연계는 올해 12개 시군과 연계를 추진 중이며 지속적인 업무 협의를 통해 내년까지 도내 23개 시군 중학교 CCTV 지자체 통합관제센터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