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해 사업 평가

대표위원 회의 개최… 올해 7개 실무분과 활동 돋보여

2019-12-08     이진수기자
포항시는 6일 제29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위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신임위원 위촉장 수여와 이웃사촌복지센터 설치 운영, 2019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 결과 보고, 내년 예산편성에 따른 사업계획(안)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포항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를 결산하면서 내실 있는 성과를 거두였으며 특히 실무분과의 활동이 돋보인 것으로 평가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7개 실무분과의 주요사업 활동은 △고용자활분과는 저소득층 일자리 안내를 위한 고용자활 가이드 책자 제작 배포 △노인분과는 베이비붐 세대를 위한 초고령 사회를 지혜롭게 맞이하기 위한 초령화사회,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 라는 내용으로 노인복지 포럼 개최와 성년 후견인제도 세미나 개최 △아동청소년분과의 아동·청소년 상담 및 사회복지 실무자 집단상담 △여성가족분과는 성인지 감수성 향상 워크숍 개최 △장애인분과의 커뮤니티케어의 실천방법 세미나 개최 등이다.

또 복지사각지대 발굴, 저소득 독거노인돕기 등 특화사업을 전개했다.

내년은 이웃사촌복지센터 실무분과를 추가 설치해 저출산, 고령화 등 사회구조 변화로 인한 가족 해체와 개인의 사회적 고립 위협 등으로부터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공동체 회복에 나설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민에게 친근한, 시민이 행복한, 시민이 만족하는 시민복지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