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농공단지에 200억 규모 섬유공장 들어선다

군- ㈜ 퀸즈 투자유치 MOU 신규 일자리 45개 창출 기대 郡, 지역경제난 해소에 온힘 “투자기업 행정력 적극 지원”

2019-12-08     채광주기자
봉화군과 ㈜퀸즈(대표 박철웅)는 지난 6일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퀸즈의 봉화지역 신규투자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한 ㈜퀸즈는 지난해 폐업한 봉화2농공단지 내 ㈜티앤솔라를 인수한 기업체로 부지면적 8120㎡에 건축연면적 4344㎡의 규모로 섬유제품 제조공장(생리대 생산) 건립 등 신소재 개발 및 생산단지로 구축할 계획으로 45명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군은 최근 인구감소와 지역경기 침체, 기업유치의 어려움 등의 난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기업투자유치 등에 행정력을 총 결집하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퀸즈가 2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45명의 직원을 신규고용하겠다는 투자계획을 밝혀 가뭄에 단비가 되고 있다.

엄태항 군수는 “㈜퀸즈는 나노멤브레인 섬유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업체로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퀸즈의 봉화군 신규투자 계획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 “공장이 가동되면 봉화지역의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