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대한민국 상생발전 청년부문 대상 수상

지자체 중 郡단위 유일 수상 다양한 교류 사업 높이 평가

2019-12-08     황병철기자
의성군은 대한민국 상생발전 추진위원회가 주최한 ‘2019 대한민국 상생발전 대상’에서 군(郡) 단위 중 유일하게 청년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6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서울시가 공동 후원한 이번 시상식은 지역사회의 상생과 성장에 기여한 우수지자체를 선정해 널리 알리고 지역 간 상생발전 활성화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상생발전 대상에서 △의성형 도시청년시골파견제 사업, 서울시 지역상생 청년일자리 사업 등의 지역상생 청년정책사업 △지난 5월 서울시-의성군 간 상생교류 협력사업 MOU 체결에 이어 3개 분야 23개 사업을 통해 청년과 미래지향적인 지역 간 교류사업을 다양하게 펼친 것 △청년거점 교류공간(박서생과 청년통신사, 의성 청춘문화 북카페, 청년괴짜방) 조성 △청년 네트워크와 청년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서울시와 대구시 등 타 지자체와의 청년활동 교류 사업 등을 활발히 추진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이를 통해 청년분야에서 ‘미래를 투자하기 좋은 고장’으로 대상의 영예를 얻게 됐다. 특히 청년분야 수상 지자체 5곳 중 군단위는 의성군이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