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700지구, 사회적배려 대상 운동 꿈나무 지원 친선대회 개최

2019-12-09     김무진기자
국제로타리 3700지구(총재 조만현) 대구무에타이 로타리클럽은 지난 7일 칠곡군에 있는 영무회관 상설링에서 ‘사회적 배려대상 운동 꿈나무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친선 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지난해부터 대구경북 지역에 최초로 무에타이를 보급한 영무회관을 비롯해 10여개 체육관과 공동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행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이 대회를 통해 사랑이 필요한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연말을 맞아 새해선물로 홀몸 어르신들의 고장난 가전제품을 교체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올해엔 태한무에타이체육관을 비롯한 부산경남의 체육관들도 추가로 참여해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됐다는 평가다.

대구무에타이 로타리클럽 배성준 회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상설대회로 자리 잡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어려운 환경의 이웃에 나눔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로타리는 진난 1905년 미국에서 시작돼 현재 세계 200여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인도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세계 최초의 봉사클럽 연합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