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양봉산업특구 장관표창 수상

6차산업 연계 성공모델 포상금 5000만원 받아

2019-12-10     박명규기자
칠곡군은
칠곡군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김제시 종자산업진흥센터에서 열린 ‘2019년 우수특구 시상식 및 성과교류회’에서 양봉산업특구가 우수특구로 지정돼 장관표창과 5000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칠곡군은 지난 2008년 양봉산업특구로 지정된 후 이번에 처음으로 우수특구로 선정됐다.

칠곡양봉산업특구는 2013, 2018년 2차에 걸쳐 기간연장과 사업추가로 변경승인을 얻어 2023년까지 총 사업비 총 155억 원, 면적 223만8769㎡로 4개 특화사업 19개 세부사업을 추진하면서 칠곡군의 양봉산업 발전의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특구지역은 지천면 창평리 416번지 외 80필지로 꿀벌나라 테마공원과 오는 10일 개관될 꿀벌홍보관도 특구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특화사업은 양봉산업기반조성사업, 양봉 생산기술 향상사업 및 가공품 개발사업, 양봉체험 관광상품화 사업, 양봉브랜드 명품화 사업의 4개 분야에서 추진하고 있다.

칠곡양봉산업특구는 신동재 아까시나무 밀원지, 자연숙성꿀 생산과 꿀벌나라 테마공원 등 칠곡군의 최대 강점인 양봉자원을 테마로 의료연계 봉독의 활용, 양봉산물 가공품 개발 등지역의 잠재성을 부각시켜 양봉산물을 통한 건강 칠곡이미지제고와 6차 산업과 연계한 양봉산물의 가치를 높이는 등 미래전략 기반을 구축을 통한 양봉산업특구의 성공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