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중앙분리대 넘어 차량 충돌… 사상자 2명 발생

2019-12-10     정운홍기자
10일 오후 12시께 안동시 태화동 육사로에서 긴급출동 중이던 A(26)씨의 견인차량이 중앙분리화단을 넘어 마주오던 가스배달용 1t화물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는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1t화물차량 운전자인 B(25)씨도 파손된 차량에 다리가 골절되는 등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해당 사고로 두 차량이 심하게 파손되고 B씨의 차량에 실려 있던 가스통 등이 도로에 떨어지면서 20여분간 차량정체가 빚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