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소방서, 폐기물처리업체 소방안전대책 추진

2019-12-11     이예진기자
포항북부소방서는 오는 2020년 2월까지 폐기물처리업체(29개소)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3년간 경북에서 발생한 폐기물 관련 화재를 분석한 결과 모두 63건이 발생했는데 이로 인해 3명의 인명피해와 18억 7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폐기물 관련 화재는 자연발화, 화학적요인, 부주의 등에 따른 것이다.

폐기물 특성상 화재발생시 폭발 및 화재 진압시 장시간 소요, 환경오염 등의 위험성이 있다.

이번 소방안전대책의 주요 내용은 △폐기물 유관기관 ‘화재예방 협의체’ 구성 △폐기물 처리업체 자료조사 및 현장적응훈련 실시 △폐기물업체의 자율안전관리 능력강화를 위한 소방안전관리 컨설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