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인력·시설·진료과정 등 평가 진료과정 부문 전 항목 최고점

2019-12-12     김홍철기자
계명대 동산병원이 12일 발표된 ‘제1차 신생아중환자실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신생아중환자실의 진료환경 개선 및 의료관련 감염예방 등을 통한 환자안전 중심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평가는 종합병원 이상 총 83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2018년 7월~12월까지 신생아중환자실에 입·퇴원한 환자의 진료비 청구 자료를 통해 이뤄졌다.

신생아중환자실의 인력, 시설, 진료과정 등의 적정성 여부를 중점적으로 봤다.

동산병원은 각종 평가 항목에서 평균값보다 훨씬 우수한 점수로 1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진료과정부문은 △전문장비 시설 구비율 △감염관리 프로토콜 구비율 중증도평가 시행률 △집중영양치료팀 운영 비율 △신생아 소생술 교육 이수율 △모유수유 시행률 △중증 신생아 퇴원 교육률 △원외출생 신생아에 대한 감시배양 시행률 △48시간 이내 신생아중환자실 재입실률 등 전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조치흠 계명대 동산병원장은 “앞으로도 인력, 시설은 물론 고위험 신생아들에게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신생아중환자실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