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예주문예회관, 아날로그 감성 무대 마련

19일 ‘015B&김형중 2019 메모리즈 콘서트’ 개최

2019-12-15     김영호기자
영덕군 예주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9일 오후 7시 ‘015B&김형중 2019 메모리즈 콘서트’를 연다.

이번 무대에서는 1990년대 독보적인 뮤지션들이 오래된 레코드판 같은 아날로그 감성의 무대를 선보인다.

015B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객원가수 시스템을 도입해 가수의 목소리를 하나의 악기로 간주하고 각 곡의 특성마다 어울리는 가수를 기용해 화제를 모았었다.

이번 콘서트에는 이장우와 HEX가 함께하며 토이 메인보컬로 알려진 싱어 송 라이터 김형중은 ‘그랬나봐’, ‘그녀가 웃잖아’ 등의 히트곡을 부른다.

이희진 군수는 “2019 015B & 김형중 메모리즈 콘서트는 1년을 다시금 되돌아보며 태풍 피해 군민을 위로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오는 25일에는 가족뮤지컬도 준비 중이므로 많이 관람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