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대경본부, 2020 직거래장터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정례·테마형 장터 각각 접수

2019-12-16     김홍철기자
한국농수산식품공사(aT) 대구경북본부가 오는 24일까지 ‘2020 직거래장터 지원사업’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가 판로개척과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 구매처의 소비자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단체는 정기적으로 고정된 장소에서 개설하는 ‘정례 직거래장터’와 설 명절을 대비해 2일 이상 개장하는 ‘테마형 직거래장터’에 응모할 수 있다.

사업자로 선정되면 장터 개설에 필요한 시설 및 장치 설치비용, 홍보·마케팅, 교육·교류비 등 연간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aT홈페이지와 직거래종합정보시스템 바로정보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aT 관계자는 “내년 설 명절에 앞서 장터개설이 가능하도록 사업자를 조기 선정할 계획”이라며 “정부에서 지원하는 직거래장터를 통해 소비자들이 생산자가 판매하는 우수한 우리 농산물을 폭넓게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