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경상제일관문 건립 준공식

총 사업비 38억 투입

2019-12-18     황경연기자

상주시(조성희 시장 권한대행)는 18일 복룡동 소재에 경주와 상주의 머리글자를 딴 경상도의 중심 도시라는 점을 반영한 시 관문인 경상제일문 건립 준공식을 했다.

이날 준공식 참석 전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상주시 공무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신뢰받는 공직 사회를 위한 공직자의 자세’라는 특강을 가진 후 조성희 시장권한대행, 정재현 상주시의장. 시의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제일문은 2017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2018년 7월 총사업비 38억원을 투입, 전체 길이 64m, 폭 7.4m, 높이 14m로 전국에서 가장 크고 웅장하며, 또한 타 지역 상징문과 달리 좌우로 도로를 건널 수 있는 육교로서 역할 하는 등 3년여의 공사 끝에 완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