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재활상담사 3급 전원 합격 영예

문경대 재활상담복지과 김경희 씨 수석 합격

2019-12-22     윤대열기자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재활상담복지과(학과장 남정휘)는 지난달 시행된 ‘제3회 장애인재활상담사(3급) 국가고시’에서 전원합격 하고 수석합격자까지 나오는 영예를 얻었다.

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상담 직업능력평가 권리옹호 등 활동을 수행하는 전문가를 인증하는 시험인 장애인재활상담사 국가자격시험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시험으로 올해로 시행 3회째다.

수석합격 김경희(2학년)씨는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시험을 준비했으며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수님들의 강의와 토론식 수업이 큰 도움이 됐다”며 “국가자격시험 합격을 계기로 장애인재활분야에서 전문가로서 헌신하고 기여하는 역할을 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문경대학교 재활상담복지과는 장애인재활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2017년 신설했으며 장애인재활상담사와 사회복지사 국가자격증 2개를 취득할 수 있는 전문대 유일한 학과로 오는30일부터 2020학년도 정시 신입생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