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우수상’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수상

2019-12-22     박기범기자

예천군은 지난 20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19년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에서 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가 경북 지역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지원 추진실적, 일자리 및 투자분야 추진실적, 물가안정관리실적 등 지역경제 활성화 전반에 대해 추진한 성과를 바탕으로 평가했다.

군은 예천사랑상품권 25억원을 발행해 26개 상품권 판매점 및 1156개의 가맹점을 확보하는 등 편리한 상품권 이용환경을 조성하고 적극적인 할인율 정책을 실시해 도내 지역사랑상품권 중 가장 빠르게 판매를 완료시켰다.

또 원도심 및 전통시장을 연계한 각종 축제를 가졌고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사업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전통시장을 연계한 청년창업지원으로 지역의 일자리를 늘리는데 힘썼다.

이밖에도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에 도시가스 설치 지원 사업을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등의 노력이 인정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