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회, 제3회 추경예산안 원안가결

올해 회기 일정 마무리

2019-12-25     추교원기자
경산시의회는 지난 17일부터 8일 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15회 임시회를 2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019년도 회기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글로벌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 위탁 운영관리 동의안등 모두 2건의 안건을 원안가결 처리됐으며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원별 예비심사를 바탕으로 민생경제지원 및 재정의 배분 적절성 등의 기준을 최우선으로 기정예산대비 396억원 증액된 2019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가결 했다.

이번 임시회를 마지막으로 모든 회기일정을 마무리 한 제8대 경산시의회는 시민행복 중심의 의정을 목표로 올 한 해 정례회 2회와 임시회 6회 등 90일 간의 회기 일정을 시민의 대변인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소화하면서 총 122건의 조례 및 기타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경산시 미세먼지 예방 및 저감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시민건강과 직결된 조례를 발의하는 한편, 갈수록 심화되는 동지역 주차장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집행부에 촉구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도입 등 어느 때보다도 불합리한 제도나 시민들의 불편사항개선에 힘써왔다.

강수명 의장은 “제8대 경산시의회가 어느 덧 중반기에 접어든 만큼 올 한 해 동료의원님들이 보여주신 열정적인 의정활동이 내년에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며, “밝아올 경자년 새해에도 집행부와 합심해 시민 여러분들의 행복증진과 더 큰 희망경산으로의 도약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