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사과 또 정상에 섰다

2007-11-06     경북도민일보
전국 으뜸농산물 품평대회 세번째 `대상’
 
 
`제16회 전국 으뜸농산물 품평대회’에서 대상(농림부장관상)을 차지한 청송사과.
 
지난 2~5일까지 서울 성재동에서 열린 제16회 전국 으뜸농산물 품평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농업경영인 청송군연합회(회장 김봉욱)가 출품한 청송사과가 2004년과 2005년에 이어 또다시 대회의 최고상인 “전국 대상”을 수상해 명성에 걸맞게 청송사과의 위상을 전국에 알렸다.
 특히 청송사과는 해발 250m이상의 산간지역에서 일교차가 크면서 일조량이 풍부한 전국 제일의 청정지역에서 생산돼 맛과 색상이 뛰어나고 과즙은 많지만 육질이 단단하여 타 지역보다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자연이 만든 명품 청송사과의 위상을 전국에 다시 한번 확인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지역농가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행사는 한국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가 주최하고 농림부가 후원했다.
 청송/윤병학기자 yb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