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본사 압수수색

2019-12-30     김대욱기자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이 30일 포항시 남구 포스코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30일 포스코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실시된 압수수색은 2018년 직원들의 노조 가입을 포스코가 조직적으로 방해했다는 금속노조의 고소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지청 주관으로 실시된 압수수색에는 근로감독관 등 10여명이 노무협력실 컴퓨터 하드 디스크에 있는 자료를 복원해 간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