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신년화두 ‘금석위개(金石爲開)’… 강한 의지로 못할 일 없어

2020-01-01     황경연기자
상주시는 새로운 도약과 번영을 위해 2020년 경자년 새해 신년화두로 ‘금석위개(金石爲開)’를 선정했다.

‘금석위개’는 ‘강한 의지로 전력을 다하면 어떤 일이든 이룰 수 있다’는 의미로, 10만 상주 시민과 1200여 공직자의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상주의 옛 명성을 재현하고 시의 새로운 발전과 번영을 위해 온 시민이 분열된 민심을 단결과 화합의 힘을 모아 함께 나아가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다.

시는 지난해 국·도비 예산 3155억원(전년 대비 640억원 증액)을 확보하고 본예산 1조원 시대를 최초로 여는 등 지역 발전을 견인할 든든한 재정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 전국 최초로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성공적인 착공, 경북도 농업기술원의 차질 없는 이전 추진, 상주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등으로 미래 성장 기반을 착실하게 다져 나가고 있다.

조성희 시장 권한대행은 신년화두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와 미래 먹거리 사업의 적극적인 발굴 등을 통해 젊음과 일자리로 활력이 넘치고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행복 상주 건설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