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해맞이 행사… 경산시민 건강 기원

2020-01-02     추교원기자
대구한의대는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지난 1일 오전 삼성캠퍼스 한학촌 및 대각정 일원에서 ‘2020년 해맞이 특별행사’를 실시했다.

대구한의대와 경산문화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해맞이 행사는 새해 첫날 대구 및 경산지역 인근 주민들과 교직원, 동문, 학생, 산학협력 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2019년 한해 동안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 모든 분들의 건강과 소원을 기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2020년도 해맞이 특별행사는 다양한 식전행사와 해맞이 행사, 식후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행사는 경북도 무형문화재 제41호 경산 진량보인농악보존회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새해 소원기원 소망편지쓰기, 신년 사주풀이, 한방차 시음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인 해맞이 행사는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과 최영조 경산시장, 강수명 경산시의회 의장의 신년사, 내빈 및 참석자들의 타종식, 경산시립합창단 축가, 소망풍선 날리기, 희망의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했다.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은 “경자년 새해에도 가족과 이웃이 함께 희망찬 해를 바라보며 소망을 기원하고 희망을 나누는 황금빛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