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고충 해결하는 지역일꾼 될 것”

백인규 포항시의원, 지방의정봉사상 수상 불합리한 조례 개정 노력 신뢰받는 의회상 정립 기여

2020-01-05     이진수기자
백인규 포항시의원이 최근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의회 위상 제고에 공헌하고, 지방의회 의정발전을 위해 헌신과 봉사를 한 의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백 의원의 모범적인 의정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됐다.

백 의원은 포항시의회 제7∼8대 재선 의원으로 7대에는 포항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을 맡아 포항시에서 제출한 조례안을 심도 있게 심사했으며 불합리한 조례의 제·개정에 노력했다.

또 각종 위원회 활동을 통해 잘못된 부분에 대해 시정을 요구하는 등 초선임에도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8대에서는 의회운영위원장에 선출돼 의원연수를 비롯해 각종 세미나, 위탁교육 및 연찬회 등 다양한 의정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했으며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처리해 신뢰받는 의회상 정립에 기여했다.

백 의원은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했다. 포항시의회 전체 의원을 대신해 받는 상이라는 생각에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고충을 헤아려 해결하는 지역 일꾼이 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