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농업 경쟁력 강화...郡, 농촌지도 사업 실시

2020-01-05     김영무기자
영양군은 올해 13억7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이는 새로운 영농기술 도입과 지역 농가의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업을 이끌어 갈 선도농가 및 단체 육성을 위한 34개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부교재 및 군 홈페이지에 수록된 기간까지 사업담당자에게 신청하면 된다.

시범사업은 농가당 한 개 사업만 신청이 가능하고 중복 신청은 불가능하며, 1년 이내 500만 원 이상의 사업수혜자는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주요 사업은 △청년농업인 자립기반 구축사업 △ 농촌체험농장 사업장 조성지원 △주산지 일관기계화 농기계지원 △특수미 소포장상품화 시범 △수박육묘기술보급 시범 △비가림 고추재배 스마트환경개선 시범 △사과지역 특화품종 육성 등이며, 오는 31일까지 농업미생물 분양신청도 함께 받는다.

군은 이번 사업들을 통해 농작물 품질 향상과 안정된 농가소득 기반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