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헌 대원 ‘베스트 소방공무원’

문경소방서 소방장으로 계약분쟁·민원발생 최소화 소방서비스 향상 등 기여

2020-01-07     윤대열기자

경북도소방본부가 주관한 ‘2019년 경북도 올해의 베스트 소방공무원’에 문경소방서 소방장 최장헌<사진> 대원이 선정됐다.

7일 문경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베스트 소방공무원 선발제도는 도내 4500여명의 소방공무원 중 지난해 동안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위해 선봉에 서고 도정발전과 소방시책 추진에 앞장선 모범적인 직원을 매년 1회 선발해 시상하는 상이다.

최장헌 소방장은 지난 2009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남다른 희생봉사 정신으로 도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소방본부 소방장비 구매 사업 시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체결을 통해 계약분쟁과 민원발생 최소화에 기여했다.

또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맞춤형 첨단구조 구급장비 도입으로 재난현장 대응능력 강화 및 대국민 소방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베스트 소방공무원에 선정된 최 소방장은 도지사 표창과 특별승급의 특전이 부여된다.

최장헌 소방장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