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2020학년도 등록금 동결 결정

2020-01-12     김형식기자
금오공과대학교(총장 이상철)는 지난 8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20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했다. 금오공대는 교육비 경감 정책의 일환으로 2009년부터 12년째 등록금 동결 및 인하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금오공대 학부의 계열별 등록금은 한 학기 기준, △공학계열 189만6200원 △이학계열 176만8200원 △인문사회계열 170만200원이다.

정인희 금오공대 등록금심의위원회 위원장은 “국가 정책에 따라 올해도 등록금 동결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금오공대는 2018학년도(2019년 정보공시 발표자료) 재학생 1인당 연평균 장학금이 273만 원으로, 등록금(연평균 377만 원) 대비 72%에 이르며, 또한 각종 정부 재정지원사업 유치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교육과정에 접목하여 우수한 교육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