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농업 경쟁력 강화 위해 실용교육 실시

벼·고추 재배 기술교육 등 1450명 농업인 대상 진행

2020-01-12     나영조기자
경주시는 농업 신기술 보급 및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0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21일까지 경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농업인회관 및 해당 읍면동 복지센터 등에서 3개 과정 4품목 145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일손을 줄이는 벼 재배 기술교육과 고품질 고추 재배 기술교육을 10회에 걸쳐 실시한다. 감자는 16일, 농촌여성 역량강화교육은 17일 진행되며 한우 교육은 겨울철 가축전염병 방지를 위해 하절기에 시행된다.

벼 재배는 도복 방지, 일손 줄이기 그리고 생산비 절감의 세 가지 주제로 교육을 실시한다.

고추교육은 좋은 품질 생산을 위해 이중터널재배를 조기정착 시키고 병해충 적기 방제를 위한 다양한 새로운 기술 소개와 안정생산 기술접목에 주안점을 두고, 농촌여성 역량강화 교육은 ‘농업 6차 산업’ 의 여러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생산, 가공, 판매서비스의 전 과정을 통해 살고 싶은 농촌이 될 수 있다는 내용으로 농업 6차 산업에서 여성 농업인들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