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 경산 한국당 예비후보 등록

“정부 지원책 마련으로 신성장 발전 이룰 것”

2020-01-12     추교원기자
윤두현<사진>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지난 10일 오전 경산시 선거관리위원회에 21대 국회의원 경산시 선거구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자유한국당 경산시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으로 최근까지 재임한 윤두현 예비후보는 “탄핵정국 이후 분열됐던 지역정치권을 다시 화합하는데 최우선으로 활동해 왔다”라면서 이를 바탕으로 “정부·여당의 실정을 막고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28만 경산시민들의 힘을 모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윤 예비후보는 “경산지역에 드리운 불황의 그늘을, 지금까지 쌓아온 중앙정치 인맥의 폭과 “국정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의 지원책 마련으로 지역 경제 활성과 문화관광 등 신성장 산업 발전을 이루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경산이 고향인 윤 예비후보는 대구 심인고, 경북대, 건국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2004년 서울신문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한 이후 YTN 보도국 국장, 디지털 YTN 대표이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4년 6월부터 2015년 2월까지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을 지냈으며 제9대 한국케이블 TV 방송협회 회장으로 역임했다. 그리고 지난해 1월 경산시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돼 민심 화합에 역점을 두고 활동해 왔다.

윤두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경산시 중방동 호반베르디움 아파트 앞 더 베스트 빌딩 3층 사무실에서 오는 19일 개소식을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