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박물관 ‘중국 광시 복식문화展’ 연계 교육

전시 연계 초등생 교육프로그램 운영 직금공예 사용한 소수민족 특징 등 교육

2020-01-13     이경관기자
국립대구박물관(관장 함순섭)은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3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90분 동안 특별전 ‘중국 광시 복식문화展’ 연계 교육프로그램 ‘중국 광시의 아름다운 옷’을 열고 있다.

‘중국 광시의 아름다운 옷’은 초등학생 대상의 교육으로 특별전시 기간 동안 운영한다.

특별 전시에 선보이고 있는 좡족, 야오족, 먀오족, 둥족 등 광시 지역에 사는 소수민족의 복식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교육내용으로는 소수 민족의 자수와 직금(다채로운 색상과 정교한 무늬가 있는 직물)공예를 사용한 각 민족의 특징, 양포를 만드는 과정, 소수민족의 죽음과 장례 등에 대해 알아보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교육 마무리 단계인 소수민족 어린이 모자 만들기 체험활동은 각 민족의 어린이 모자의 특성을 살려 직접 그리고 꾸며보는 활동이다.

이번 교육 모집인원은 20가족(40명 내외)이다. 참가신청은 국립대구박물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