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원전의존 경제구조 바꾼다

선포식 개최… 3대 핵심전략 제시

2020-01-13     박성조기자
울진군이 원자력발전소에 의존한 경제구조를 벗어나기 위해 자구책 마련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최근 엑스포공원에서 ‘2020년 원전의존형 경제구조 극복 원년의해 및 2021년 울진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가졌다.

군은 이번 선포식에서 원전의존형 경제구조 극복을 위한 3대 핵심 전략으로 △미래신산업 육성 △치유 힐링관광완성 △스포츠 레져산업 구축을 제시했다.

또한 2021년을 ‘울진 방문의 해’로 정하고 ‘2021년 도민체전’ 개최와 함께 ‘오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울진’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선포식 2부 행사로 울진군 미래신성장 동력산업 발굴을 위해 해양신산업, 에너지, 힐링관광, 스포츠레져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군민대토론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