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환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예술감독 내정

2020-01-14     김홍철기자

대구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제6대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예술감독 및 상임지휘자’에 김유환(47·사진) 씨를 내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김 내정자는 영남대 성악과 학사 및 석사를 전공하고, 최근까지 구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상임지휘자 및 대백여성합창단 지휘자로 활동했다. 임기는 2년 간이다.

시는 절차를 거쳐 이달 중순께 위촉할 예정이다.

김 내정자는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체계적인 트레이닝과 공연기획으로 전문성과 예술성을 갖추고, 소년소녀합창단이라는 특수성에 맞는 합창교육을 통해 단원들이 건전한 인성과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이라며 “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합창단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대구시의 유소년 홍보사절로서의 역할 또한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