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남구 혁신TF팀 운영 성과 ‘눈길’

34건 혁신아이디어 발굴 올해부터 사업 진행 계획

2020-01-14     김홍철기자
대구 남구청이 운영 중인 ‘명품남구 혁신TF팀’의 운영 성과가 속속 나오고 있다.

14일 남구청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혁신TF팀을 운영해 모두 9번의 정기회의를 가졌다.

그 결과 자유로운 정책 제안, 주요 현안 사업 문제점 및 개선방안 모색 뿐 아니라 우수사례 벤치마킹 현장견학 등을 통해 총 34건의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특히 작년 하반기엔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한 좋은 부모되기 프로그램’ 등 아이디어 17건이 나왔다.

남구청은 협업 및 소통을 통한 주제별 연구와 소관부서 검토과정을 거쳐 남구 입소문 SNS 블로그 공모전, 남구 대표 캐릭터 개발, 영유아 체험센터 사물인터넷 기반 도입 등의 아이디어는 올해부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올 한 해 활기찬 행복도시, 열정의 명품남구 조성을 위해 남구만의 특색 있는 정책사업 개발 및 주민행복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 발굴에 더욱 힘쓰고, 부서 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적극적인 자세로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