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3 챔피언십 강호 호주·개최국 태국 8강 합류

태국, 이라크와 1-1로 비겨 A조 2위로 8강 진출 확정 호주, 바레인과 무승부 거둬 A조 선두로 8강 진출 확정

2020-01-15     뉴스1

20202 도쿄올림픽 최종 예선을 겸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8강 진출 국가가 속속 정해지고 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이 대회 가장 먼저 8강행을 확정한 가운데 강호 호주와 개최국 태국이 8강에 합류했다.

개최국 태국은 14일 오후 8시15분(이하 현지시간) 태국 방콕의 라차망칼라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AFC U-23 챔피언십 A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이라크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태국은 승점 4점(1승1무1패)으로 이날 바레인과 비긴(1-1) 호주(1승2무·승점 5)에 이어 A조 2위를 확정, 8강행에 성공했다.

같은 시각 열린 또 다른 A조 경기에서는 호주가 바레인과 무승부를 거두며 무패로 A조 선두를 차지, 8강에 진출했다.

A조 1위로 8강에 오른 호주는 오는 18일 오후 5시15분 B조 2위와 4강 티켓을 다투고 2위 태국은 같은 날 오후 8시15분 B조 1위와 준결승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B조 1위는 시리아(1승1무·승점 4·골 득실 +1·다득점 +4), 2위는 사우디아라비아(1승1무·승점 4·골 득실 +1·다득점 +2)다. 시리아와 사우디아라비아는 오는 15일 오후 10시15분 맞대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