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소상공인 경영안정 융자 지원

소상공인 최대 2000만원 청년 창업자는 5000만원 자금 소진시까지 신청접수 "민생경제 안정 중점 추진"

2020-01-15     이진수기자

포항시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을 위해 150억 원 규모의 융자를 실시한다.

융자 신청 기간은 15일부터 자금 소진까지.

포항시가 경북신용보증재단에 특례보증지원 사업비 15억 원을 출연하면 경북신용보증재단에서는 출연금의 10배에 해당하는 150억 원의 신용보증서를 발급하는 사업으로 담보력과 신용이 약한 최소 700여 명 이상의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게 된다.

융자받은 소상공인은 2년간 3%의 이자까지 지원받게 돼 영세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매출증대로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

개별 소상공인의 융자 한도는 2000만 원 이내며, 청년 창업자는 최대 5000만 원이다.

경북신용보증재단 포항지점(283-2730)에 신청하면 심사를 통해 보증지원을 받는다.

포항시 관계자는 “올해는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경제 활력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