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철강산업은 화학에너지 산업”

오중기 예비후보, 포항 2020 경제비전 발표

2020-01-15     김대욱기자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21대 총선 포항 북구 예비후보(전 청와대 선임행정관)가 15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포스트 철강, 넥스트 포항’이라는 2020년 경제비전을 발표했다.

오 예비후보는 “포스트 철강산업은 바로 화학에너지 산업이다”며 “세계는 지금 에너지 대변환의 시대를 맞고 있다. 문재인 정부도 ‘수소경제’ 기틀 마련을 통해 세계 에너지 시장변화에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포항도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고 밝혔다.

또 “지난주 문 대통령이 힘을 실어준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산업과 함께 LNG벙커링 영일만 산단 유치와 화학에너지 산업을 추진해 포스트 철강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오 예비후보는 “문 대통령의 대선 경북 공약과 정책을 설계하고 청와대 정책실에서 문 대통령의 대한민국 균형발전 정책과 비전을 설계했으며 그것들을 실천에 옮겨왔다”며 포항발전의 적임자임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