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나눔으로 겨울추위 녹이다

영주 가흥2동, 새마을남여지도자·사회보장協 나눔 실천

2020-01-15     이희원기자

영주시 가흥2동 새마을남여지도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5일 설맞이 이웃사랑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백미 3가마니(가마니당 40만원 상당)로 떡국 2kg씩 소포장 해 소외계층, 다문화가정 및 마을경로당 등 200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에는 평소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새마을 남·여지도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떡국 썰기부터 포장 배달까지 모두 참여했다.

새마을 남·여지도자들은 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 꽃길조성, 도로변 풀베기 불법광고물정비, 산불예방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소외계층에 대한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자주 하고 있다.

새마을지도자들은 최근 화재로 인한 주택의 일부 소실된 회원을 방문해 따뜻한 위로와 성금 100만원을 전달해 용기와 희망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기도 했다.

한상숙 가흥2동장은 “설을 맞이해 소외계층에 대해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와 불우이웃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전달로 이웃사랑을 실시해 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만족을 위한 행복하고 살기 좋은 깨끗한 가흥2동 만들기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