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민선 경주시체육회장 여준기 당선

“소통·화합으로 선진 경주시체육회 완성”

2020-01-16     나영조기자
민선 초대 경주시체육회장에 여준기(54·전 경주시태권도협회장·사진)씨가 당선됐다.

여준기 회장의 임기는 2020년 1월 16일~2023년까지 3년간이다.

경주시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경주시체육회 회의실에서 실시된 사상 첫 민선 경주시체육회장 선거에서 총 투표유권자 186명 가운데 176명이 투표에 참여해 여준기 후보가 67표를 얻어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여 당선자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독립된 체육회 운영으로 체육인의 위상을 높이고 소통과 화합으로 선진 경주시체육회를 완성하는데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준기 회장은 경주 출신으로 월성초·중을 거쳐 경주정보고의 전신인 경주상고를 나와 명지대학교를 졸업했으며 현재 대한태권도협회 경기력 향상위원회, 한국초등학교 태권도연맹 부본부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