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맞춤형 민원서비스로 시민 불편 줄였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나’등급… 전년대비 2단계 상승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가’등급… 서비스 개선시책 성과

2020-01-16     이진수기자

포항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19년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나’ 등급을 받아 전국에서 우수한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방자치단체로 평가받았다.

이는 전년 대비 2단계 상승했으며 특히 평가항목 중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항목은 매우 우수한 ‘가’ 등급을 받았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국민 중심의 선제적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중앙행정기관, 광역지자체, 시도교육청, 기초지자체 등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2019년 평가는 그 해 연중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 총 3개 분야 5개 항목 19개 지표에 대해 기관 유형별 상대평가로 진행해 기관별 등급(가 10%·나 20%·다 40%·라 20%·마 10%)을 결정했다.

포항시는 지난 2018년 평가에서 ‘라’ 등급을 받은 후 민원행정 개선시책과 민원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사회적 약자 우선 창구개설을 비롯해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과 민원제도 개선안 발굴은 물론 매월 부서장 회의 시 민원처리상황 점검과 민원서비스 강화를 위한 개선대책을 실천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민 눈높이에 맞는 민원행정서비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