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스마트관제시스템’ 구축

2억 투입, 350대 추가 하반기부터 본격 서비스

2020-01-19     여홍동기자
고령군은 폐쇄회로(CCTV) 관제효율 향상을 위해 스마트관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고령군 통합관제센터는 350대의 CCTV를 운영하고 있다.

군은 올해 2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CCTV) 350대를 추가 도입한다.

올해 상반기 스마트 관제시스템 시범운영을 거쳐 하반기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

스마트 관제시스템은 움직임이 감지되는 CCTV 영상을 관제센터 모니터에 송출한다.

센터 직원은 모니터에 띄워진 영상을 살펴 선택과 집중이 가능하고 범죄예방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군 통합관제센터는 관제요원 4조 3교대 24시간 체제로 범죄, 재난, 안전사고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경찰서와 긴밀한 업무협조로 범죄예방은 물론 ‘새 천년의 도전 살기 좋은 고령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