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향 어려운 아이들 위해 써 주세요”

안동 출향기업 경산 성진물류, 성금 쾌척

2020-01-19     정운홍기자

안동시 출향기업인 경산 성진물류(대표 권동혁)가 지난 16일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써 달라며 현금 600만원을 길안면에 전달해 명절을 앞두고 지역에 훈훈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성진물류에서 전달한 후원금은 길안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학생 5명에게 매월 10만원씩 1년간 지원될 예정이다.

길안면 자율방범대장으로서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는 권동혁 대표는 “이번 기부금 전달을 계기로 앞으로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환 길안면장은 “출향기업인으로 우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해 준 성진물류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나눔 실천 확산과 행복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