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사과, 서울 한복판에”

2007-11-08     경북도민일보
 경북도는 9일부터 3일동안 서울 명동에서 사과소비 확대 등을 위해 `2007 경북사과 홍보 행사’를 연다고 8일 밝혔다.
 대구경북능금농협, 경북사과 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와 함께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경북사과 르네상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갖가지 이벤트를 벌여 명품 경북사과를 알리게 된다. 경북사과 주산지 협의회는 사과재배 면적이 300ha 이상인 안동과 영주, 문경, 영천, 청송, 영양, 영덕, 예천 등 15개 시·군으로 결성돼 있다.
 주요 행사를 보면 사과 주산지 시ㆍ군의 사과 직판, 명품사과 맛보기, 깎지 않고 껍질째 먹는 사과와 사과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 전시, 사과 조형물 전시, 대학 합격 기원 사과 나눠주기 등이다.
 게다가 지난 6월 우박으로 피해가 극심한 사과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우박피해 사과 직판 행사도 있을 예정이며 경북능금농협이 생산하는 사과 주스도 맛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농수산물 전자상거래 전문 사이트인 `경북고향장터 사이소(www.cyso.co.kr)’ 등과 연계해서 경북사과 홍보와 특판도 실시한다.
  /이상유기자 syoo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