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교 전면 무상급식’ 1위

구미시 10대 뉴스 투표

2020-01-20     김형식기자
구미시는 지난달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한‘2019 구미시 10대 뉴스’투표 결과, ‘초·중학교 전면 무상급식 실시’가 1313표(65%)로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2019 구미시정 성과를 결산하고 한 해 동안 화제가 되었던 20개 뉴스를 대상으로 지난 12월 2주간 진행됐으며, 시민 2000여명이 참여했다.

순위와 상관없이 1인당 최대 10개까지 선택하는 방식으로 중복투표가 가능한 설문조사 실시를 통해 총투표수 9272표가 집계됐다.

총 1313표를 차지한 ‘초중학교 전면 무상급식 실시’가 1위를 차지했으며, 2위에는 ‘북구미 하이패스 IC 착공’, 3위에는 ‘상생형 구미일자리 투자협약’이 선정됐다.

이밖에도 △구미사랑상품권 발행 △스마트 산업단지 최종 선정 △구미공단 조성 50주년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동락공원 내 반려견놀이터 개소 △500원의 행복, 행복택시 운행 △5G 시험망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이 시민들의 선택을 받았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2019 구미시 10대 뉴스 설문조사 결과, 참 좋은 변화를 원하는 시민들의 기대와 바람이 반영됐다.”며 “내년에도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밀착형 시책 추진으로 행복한 구미를 실현해 나가겠다”며 “시는 모든 변화의 중심에 항상 시민을 두고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행복도시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