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편안한 명절맞이 종합대책 논의

확대 간부회의 개최… 달집태우기 행사 부서 협조 요청

2020-01-20     추교원기자
경산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영조 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소장, 담당관·단·과·소장 및 읍면동장 등 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월 확대간부회의를 가졌다.

이날 확대간부회의는 2019년 주요성과를 보고하고 2020년 시정방향을 공유해 ‘창의지식서비스 행복도시 경산’에 한 발짝 다가가기 위한 전략을 모색했다. 이어 고향을 찾은 시민들의 편안한 명절을 위한 종합대책과 경산사랑 상품권 발행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남천면에서는 오는 2월 8일 남천변에서 열리는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홍보하며 민속놀이체험, 불꽃놀이 등 준비한 다양한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각 부서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진 제A형 간염 고위험군 예방접종 지원 보고에서 만 20세에서 49세의 고위험군 질환자에 대해 빠른 시일 내에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당부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우리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경산시를 찾는 시민들이 즐겁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강한 바람과 건조한 바람으로 인한 산불 위험이 커진 만큼 산불예방에 철저한 대비”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