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개발公 “깨끗한 마음만 주고 받아요”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캠페인 “청렴도 1등급 평가 목표로 투명하고 깨끗한 기관 최선”

2020-01-20     김우섭기자

경북개발공사는 설을 맞아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캠페인을 벌인다.

캠페인 실천 방안으로 협력사에 청렴서한문을 보내고 청사 입구에 설치된 청렴지킴함에는 가져온 선물을 보관한 후 되가져가도록 안내하고 있다.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객과 깨끗한 마음만 주고 받기를 약속하고 돌려보내지 못한 선물은 감사실로 신고를 받고 있다. 공사는 지난해 권익위 측정 기관 청렴도 5등급에서 3등급으로 청렴도가 상승했으며 경북도 주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안종록 사장은 “올해는 청렴도 1등급이 목표이다”며 “투명하고 깨끗한 기관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도민들께서 지켜봐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