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 남부도서관, 시설 연중 상시 대관

시청각실·전시실·강의실 등 문화예술작품 발표 기회 제공

2020-01-20     김무진기자
대구시교육청 산하 대구시립 남부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작품 발표 기회 제공 등을 위한 관련 시설을 개인 또는 단체에게 빌려준다.

20일 대구 남부도서관에 따르면 공연 및 행사, 모임 등을 갖기 위해 필요한 시청각실과 전시설, 강의실을 연중 상시 대관해준다.

도서관 내 시청각실은 356㎡, 220석 규모로 극장식 대형 스크린과 음향·조명 등 각종 부대시설을 갖췄다.

전시실의 경우 143㎡ 규모로 4벽면 전시가 가능하고, 46㎡ 및 16석 크기의 강의실은 동아리 모임 등을 가질 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관료는 각각 시청각실 1시간 2만2500원, 전시실 1일 2만원, 강의실은 1시간 5000원이다.

대관 신청은 사용 예정일 전까지 신청서를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직접 방문 또는 팩스 등을 통해 연중 아무 때나 할 수 있다.